핵심이네요..

어차피 존버 안하고 거래소 판매했으면 그만큼 은화로 투력 이빠이 올리셨을텐데...
존버에 하루이틀 당하는 것도 아니고 이젠 존버는 개인 선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솔직히 토템에 유물까지 남아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공눈 사용처가 없을거라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요;ㅋㅋㅋ

펄업이 '공허의 눈 아이템은 악세사리,유물,토템 장비를 제작할 때 사용됩니다.' 공지해줬으면 좋았겠지만 뭐 어쩌겠어요.
그렇게 공지하면 언제나오냐 빽빽 원성이 또 많아졌겠죠 ㅋㅋㅋ

와 저는 이런글 볼때마다 참 답답하네요.

일단 젤 마지막줄에 공허의눈을 거래가의 70%정도에 판매가 되게 하면 재화가치가 유지 된다고 하셨는데 이글에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글적는구나 싶습니다.

젤 마지막줄은 '은행에서 현금 계속 찍어내면 다들 부자됨' 이 말이랑 똑같은 말이에요.

이해 못하실거 같으니 설명 드리면 예를 들어 지금 검은사막모바일 전체에 유저가 보유하고 있는 은화가 10조라고 가정합시다.

1. 거래소에 A유저가 공허의눈을 1개를 100억에 팔고 B유저가 100억에 공허의눈 1개를 사면, 검은사막모바일 전체 유저가 보유하고 있는 은화가 9조 9970억으로 줄어듭니다. (거래소 수수료 30%기준)

2. 그런데 몰고랑님이 적으신 마지막줄대로 공허의눈을 A유저가 공허의 눈 1개를 상점에 팔면, 검은사막모바일 전체 유저가 보유하고 있는 은화는 10조 70억으로 늘어납니다.

보통 1에서 줄어든 은화만큼 게임사에서 패키지든 아니면 이벤트를 통해 채워넣는 방식으로 검은사막모바일 전체의 은화나 재화 흐름이 유지가 되는겁니다. 따라서 잘 판매되지 않고 있는 물건들이 판매가 되야 게임사에서도 패키지를 팔아서 돈을 벌겠지요?

몰고랑님이 마지막 줄에 말한 내용은 2에 해당하는데 그러면 은화 인플레가 무조건 와서 검은사막모바일 전체의 은화나 재화 흐름이 망가지고 게임사도 망하게되는거죠.

그리고 공허의눈이든 아크라드든 거래소에 판매하셔서 은화를 취득하셨고 그걸 가지고 베이스를 올리든 강화를 도전하든 하셨잖아요?

유저 본인들이 재화관리를 한건데 왜 그걸 게임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공눈 거래소가격이 100억인데 상점에 70억에 판매가 가능할까요? 거래소 수수료30%때면 70억 남는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상점 판매수수료도 붙일 펄업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