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공통적인 특징부터 보자.
모험가명+숫자 / 가문명 도 존재함
투력은 7만 이하. 즉 필드전투 발발시 끔살 혹은 있는지도 모르고 누구죽었어? 라고 할정도의 투력
결국 PVE 자사, 컨텐츠도 참여도 높지 않아 이해도가 낮음.
그렇다면
그들은 왜 게임 개선을 위한 비판 비난글을 작성하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하는것인가?
(오히려 비판 비난글을 통해 게임이 개선되면 본인들은 앉아서 이득보는 상황인데.)
1. 권위에 의존하고 복종하는 경향이 있는 노예 근성
이는 권위주의적 복종에 기댄 심리로, 문제를 파악해서 해결하자는 주장보다
“시끄러우면 피곤하니까 그냥 입 다물자” 쪽을 택한다.
비판하는 사람을 보면, 자신이 감히 도전 못할 '권위자'에 맞서는 존재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두려움과 불안이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
아니라고..?
그걸 아니라고 인정할 수 조차 없는 수준의 노예근성이라 인정못하는 것
인정하는 순간 본인이 노예라는걸 인정하는거니까 인정할 수가 없지.
2.관심을 구걸하고 싶은 심리
다수가 어느 한곳을 향해 소리치며 나아갈 때
현실에선 그러지 못하는, 비루한 처지였지만 이곳에서 만큼은 동등하고 대등하고 소리쳐볼 수 있고
현실의 나를 들어내지 않고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무조건 튀는 말투로, 모든걸 통달한듯한 말투로, 대인배인척 이해하는 척 하며 글쓰는 것^^
그러니 불합리한 구조와 대우에도 이를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는 본인은 대인배이고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떠드는 우리같은 사람은 소인배
즉 징징이, 불편러로 매도하며 심리적으로 본인들이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함
그런데 꼭 이런 사람들이 현실에서 짜장면 시켯을때 단무지안오면 단무지 안왔다고 개발작함.ㅋ
3.비판 = 분열로 착각하는 공동체 과몰입형
자신들은 재미있게 게임하고 있는데, 비판하는 사람들 때문에 분위기가 나빠진다며
게임애 애정이 있으면 그냥 하면되지 이런 말 하지말라고한다
이는 공동체를 교회처럼 생각하는 신도형으로
비판 = 내부 분열= 공동체 붕괴라는 단순 도식이 머릿속에 깊게 박혀있음
이런 사람 데려가면 사이비 가입 쌉가능
비판은 안 되고, 칭찬만 해야 게임이 건강해진다 는 착각 속에서
신앙심 수준의 충성심을 보임.
하지만 문제는 비판을 없애면 더 망한다는 걸 모름
4. 디지털 강자 콤플렉스(자신의 현실상황에 따른 반작용)
위에서 언급한 노예근성과 그 결을 같이하지만 한번 더 다른식으로 언급함
현실에선 목소리 작고 존재감 없고, 의견 내면 무시당하거나, 공감받는 경험이 없음
그래서 온라인에서라도 강자가 되고 싶지만 그 역시도 안되니
투력도 랭킹도 상관없는 포럼에서라도 본인은 강해지고 싶고 대단한 사람이고 싶은 경향을 보임
그런데 문제는 아는게 없어서 논리로는 못이김
그래서 보통
논리적 반박보다 그냥 징징대지 말아라, 내가 피곤해서 그냥 대응안하는거다, 겜생이다, 현실을 살아라
등등 그냥 바로 조롱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고,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대응하거나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긁혔다고 낄낄 거림 ㅋㅋ
5.댓글 알바.
한 3~4년 전쯤이었나
어느 마케팅 업체의 포트폴리오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이 클라이언트로 등록되어 있었고,
업무 이력에 “포럼·카페 등에 긍정적인 여론 조성”이라는 표현이 명시되어 있었던 게 한번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누가 그걸 캡쳐해서 포럼에 올렸고, 꽤 큰 논란이 되었던 걸 기억한다.
당시 펄어비스 측도 부인, 마케팅 업체 측도 부인했지만
솔직히… 해본 사람들은 안다.
이런 건 그냥 “서로 좋은 게 좋은 거지~” 하고 묵인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
즉, 광고비 조금 지불하고
그쪽 직원들이 커뮤니티에 와서 선동성 글 쓰고, 댓글 다는 건
기술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가능하다.
IP? 그것도 요즘은 별 의미 없음. VPN 쓰면 끝이고,
PC방, 모바일 등 여러 수단이 있어 불가능하진 않다.
지금도 “모험가명00123123” 같은 계정들이
비판글에 “징징이~”, “접어~”, “이 게임 안 맞나 봄ㅋㅋ”
하는 거 보면 의심이 간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내 뇌피셜이다
확실한 증거가 있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1~4번에서 언급한 심리적 유형들은 실제 존재하고 납득 가능한데,
그 외에 무지성으로 펄업을 쉴드치는 애들은 솔직히 납득이 안 간다.
왜냐고?
지금 게임 밸런스가 작살난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이걸 고치면 본인들이 더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인데도
불만 글을 보는 것조차 불편하다고?
그럼 그냥 안 보면 된다
포럼에 들어와서 일일이 클릭하고 댓글 달 시간에 자사나 돌려라
내가 보기엔 이런 글을 보고 제일 불편한 사람은,
유저가 아니라 펄어비스 관계자일 가능성이 제일 높다.
그게 아니라면?
왜 굳이 불편해하면서까지
“밸런스 좀 고쳐주세요” 하는 글에 달려들어 조롱하고 비웃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