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효율이 많이 좋아진 도제
사냥하는맛도 나고 흐름도 자연스러워져 매우 맛깔나게 바뀐것은 환영합니다.
그러나 점점 아쉬운 점이 생겨서 말씀드립니다.
지금의 도제는 용오름과 격풍이 주메인기술이 되어왔었고 이번 패치에서 거의 확정입니다. 이것을 문제삼을 생각은 없습니다. 보기에 따라 시원시원하니까요.
아쉬운점은 무사에서 도제로 이어지는 동양의 검술의 컨셉인데요.
지금의 도제는 도제라는 이름보다 굳이 이름 붙이자면 풍사정도??
검을 빼고 신선 혹은 도사컨셉의 지팡이나 부채/파초선을 들어도 아주 어울일듯합니다.
요지는 검의 기술/ 검기의 발현 등의 컨셉이 점점 희석되는 것 같다는 겁니다.
기존의 동양의 도검의 매력에 선택하셨던분들이 많이 아쉬울듯한 부분이라는것이죠.
기존에는 부수적인 견제 혹은 사냥용기술이 이제는 거의 메인이 되버려서 도제라는 메인컨셉이 희석된다는 겁니다.
설화의 경우 검기의 컨셉이 확실히 살아서 몰입감이 나름 높습니다.
그래서 하나 건의를 하고싶습니다. 격풍의 임펙트 효과를 검기느낌으로 교체하면 어떨가요?
예를 들어 땅에서 올라오는 수직형태의 검기가 앞으로 뻗어나가는 형태라던가..하는것 말이죠. (위에서 내리꽃히는 설화와는 반대의 형태죠)
동양 도/검의 매력은 발도에서 시작하는 베는맛과 검기로의 파쇄맛이죠....
동양검의 매력을 좋아하시는분들이 원하는 캐릭의 컨셉이 어떠한지 더 잘아실테니 건의드려봅니다.
ps.투신도 좀 손바주시길...기다림이 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