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전성기였던 카르케야1 포함 한두달 정도 동안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그런가? 물론 그 땐 ㅈㄴ쎘던게 맞음. 딱 현 투신 정도거나 그 이상. 문제는 도제는 그 때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는데 다른 캐릭터들 수준이 하늘과 땅 차이라는 거임. 그 때 도제로 레이븐 란 다크니스 디트 등등등한테 질 수가 없는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뭐 버서커도 마찬가지 신세임. 오히려 직접적인 칼질까지 당했기에 도제보다 체감되는 상실감은 더 크리라 봄
이번에 스킬들에 추가타 붙여주면서 투기장 슈아적용은 싹 빼놓은거 보면 다 적용 받을 경우 투기장에서 op가 될거라 생각한 모양인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음(이건 연도 마찬가지)
타이탄, 섀도우는 하향 후에 아직 견적을 못 뽑아봐서 일단 빼놓고 나머지 직업들과 상성관계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음.
1. 매우 유리
노바 솔라리스 윈드워커 낭랑 홍련 샤이(공이속 셋팅시)
-> 사실상 투기장에서 완전 소외 받아서 아무도 안하는 ㅂㅅ 캐릭들. 질 수가 없는 수준이지만 그만큼 만날 일도 없음
2. 유리
버서커
> 무00vs아낙00, 너00 급으로 극천상계로 가면 비슷하거나 버서커가 유리할 수도 있는데 나 정도 수준에선 실수만 안하면 도제가 확실히 유리하다 생각함. 카르케야에서 이 새끼 만날때마다 반가워서 눈물남
3. 약불리~약유리
다크니스 샤이(공이속 셋팅 x시) 천랑 연(공이속 셋팅시) 란 랜서 팔라딘 아처 플래처
-> 얘들은 뭐 할만함. 좀 포괄적으로 4대6~6대4 정도인 직업들 다 때려넣음
4. 불리
아크메이지 아크매지션 연(공이속 셋팅 x시) 디스트로이어 투신 하사신 이클립스
-> 문자 그대로 불리함의 정형. 상대 실수가 있든 내가 정말 잘하든 그 게임 내에서 상대보다 확실히 잘해야 이길 수 있음. 이클립스 디트 메이지는 사실 여기 끼우기도 3에 넣기도 애매한 3.5 수준
5. 개노답
수라 쿠노 설화 커세어 미스틱 레이븐 헌터 리퍼 세이지 무극 글래디에이터
-> 원래라면 동실력이면 못 이기는 상성. 실제로는 렉, 실수, 저항, 럭키플레이 같은 변수들로 인해 열에 한두판 정도 이김. 저런 비정상적인 요소들을 빼면 못 이길 수준이라는 말. 보통은 정석적인 공략수란게 없고 운에 의지한 도박성 플레이들을 매순간 해야함
이게 지금 도제 투기장 현실임. 필드에서 좋은거? ㅇㅈ함. 그렇기 때문에 필드 영향 안가게 이미 있는 스킬들 투기장슈아적용만 해달라는 말 몇번째 하고 있는거임. 그렇다고 지금 도제 필드성능이 사기소리 들을 정돈 절대 아니잖아? 잘 쳐줘야 준수한 정도지
카르케야 열리면 소수의 2,3번 직업들과 절대다수의 4,5번들만 매칭을 돌릴테니 체감은 훨씬 심해지겠지. 예전 카르케야 1 때처럼 다 때려잡을 수 있게 해달란 말이 아님. 밸패팀 여러분, 정신력 100씩 쳐먹는거 수긍할테니 파훼 간파베기 온전히 슈아적용 해주든, 간파베기 만이라도 정신력 빼고 슈아 끝까지 적용해주든 싸울 순 있게 해줘야 될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