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라카 레이드 후 같은 서버 수라님들이 또 줄어들었네요...
그동안에도 투력대비 월보딜이 좀 심하게 안나왔었는데.
이번엔 별안간 퍼센트 단위로 내려간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수라분들끼리 논의가 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논의에서 PVP는 일단 좀 열외로 두고 싶습니다.
워낙에 논란도 많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파트라... (물론.. 저번 너프 이후 서버의 수라분들 거의 안보이고.. 극소수 찐닌자분들만 남은 상황인건 저도 알아요...)
안그래도 사람마다 경험에 의한 의견과 체감이 너무 갈리는데, 이해관계까지 들어가니 어렵더라구요. 여러모로.
따라서 논의 방향성은 PVP에 영향 주지 않고 PVE, 특히 월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차원적으로는 패시브에 PVE 데미지 증가 옵션(이게 월보딜도 적용인지는 제가 잘 몰라서;)을 붙이는 것도 방법일 것 같고.
그 외에는 체력 70%이하 시 "공속 증가" 같은 걸 추가하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도제의 경우 패시브 발동시 "치명타 확률"을 가져가듯이, 수라는 특유의 속도빠른 검사 컨셉을 살려서 "공속 증가"로 가져가는 거죠.
붙는 공속의 수치에 따라 적절한 딜량으로 조정도 가능할 것 같아서입니다. (물론 둘다 주면 좋.....)
공속의 경우는 연의 디버프나, 기억각인 디버프로도 견제 가능한 옵션이라는 점에서 PVP 영향도 적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