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르케야쇼다운 김야옹으로 출전한 지즈입니다.
다들 즐겁게 경기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회 실시간채팅창이랑 보면서 라이브의 맛을 저도 좀 즐기고싶었는데
출전선수다보니 그런점이 좀 아쉽네요.
대회 소식을 듣고 신청을하고 대진표가 공개된순간부터 정말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성능 vs 낭만
이 2가지 사이에서 정말 대회 직전날, 아니 대회당일날 까지도 수없이 고민을 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현재 검사모의 투기장환경 클래스별 성능은 저밑부터 그위까지 굉장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중 리퍼는 제기준 딱 중간을 차지하는 클래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반투기장 및 주말카르케야 정도라면 그냥 리퍼로 어찌저찌
이기고 지고 하면서 플레이할 수 있겠지만 대회는 다른 이야기가 되지않겠습니까. 게다가 대진표 첫상대부터 저대신 8강자리에 계신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강력한 고수 목줄tv님이 매칭되면서, 대회를 길게보는게 문제가 아니고 당장 눈앞 문제가 시급해졌었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국 자존심을 위해 리퍼로 출전하게 되었고, 어찌저찌 열심히 하다보니 준우승까지는 하게 되었네요.
응원해주신 모든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투기장기준 리퍼란 클래스는 한계는 있습니다.
그래도 자신의 숙련도에 따라, 그리고 상대클래스에 따라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연습하기에 따라
그 재미를 타클래스에 비해 2배3배 느낄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성능도 좋지만, 오늘 하루쯤은 낭만을 쫓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 글 줄이겠습니다.
ps)대회 연습 도와준 낭낭펀치님, 귀검님, 프리디히님 외 모든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
ps2) 언급도르 안해줬다고 삐진 우리 퍼액형 항상 감사합니다 :) 디아 그만하세요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