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의 이해관계와 의견이 충돌하고, 어느 한 편에, 그것도 소수의견에 계신건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이 논쟁의 반복과 가중은
투기장 일부 유저분들이 말씀하신 “무한면역으로 인한 부정적 경험”처럼
대다수 그 외 유저분들의 “투기장 일부 유저분들의 일방적 주장으로 인한 부정적 경험”이 누적된 결과로
보입니다.
그리고 투기장만 놓고 보더라도 안그래도 매니악한 컨텐츠인데, 매니악한 방향을 고수하면 당연히 참여인원이 한정되고, 절대 유저수가 감소 중인 상황에서는 더욱 그 감소폭이 클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밸런스가 안맞아서 투기장이 망하는거다“
더는 적절한 분석이 아니라고 봅니다.
매니악한 방향성을 고수하다 유저 감소에 직격탄 맞았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장문의 글을 논리적 구조에 맞춰쓴다고 반드시 ”옳음“으로 귀결되진 않습니다. 그건 잘 아실거라고 봅니디. 또 분석이나 체감을 온전히 옮길 글솜씨가 없는 유저도 많죠. 그로 인해 논쟁의 질이 저하된다 하여 이를 빌미로, 나와 다른 입장을 가진 이들을 폄훼 하는 것이야 말로 “내가 고인 물이라 니들 보다 잘 아는데 말이야”를 깔고 있는거 아닌가요. 그것이 불쾌한 감정 싸움을 촉발하는 것일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