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두 줄 요약
1. 사곡도 버프, 주살도 너프
2. 1vs1 or 소수인원 싸움에 특화된 직업으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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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 세르트맘으로서 사철베기를 세르트+쿨감 세팅의 유틸기로 쓸지, 라브리프+피증 세팅의 극딜기로 쓸지 고민이 좀 많았는데
덕분에 특정상황 (사철베기로 상대방에게 큰 피해를 주기 어려운 매치업. ex) 다크나이트, 레인저 등..) 아니면 이젠 사철베기는 무조건 극딜기로 써서 그림자긋기-사철베기 콤보로 킬각 잡는게 더 좋은듯 싶습니다
혹은 추후 연구를 통해 데미지가 충분하다 느껴지면 라브리프+쿨감 세팅으로 전가후슈를 보다 더 자주 쓰는 세팅도 유효할거라 생각하지만 쿨감 없이도 부름 받든 칼날, 사금 가르기, 뱀 가르기 이후에 공백없이 전투가 가능하기에 크게 유효한 작용으로 다가오진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열이나 비전세팅은 짧게 이정도 느낌이고 전가후슈가 생긴 체감적인 부분을 좀 짚어보자면 이젠 진짜 당당히 성능캐라 말해도 좋을 느낌입니다
기존 사곡도 하사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상대방의 공격을 받아낼 수단이 신기루와 사금 가르기 두 개가 전부였으며 사금 가르기는 쌩 전방가드 스킬이고 신기루는 전장이탈, 진입을 담당하는 스킬이라 마구잡이로 난사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방과의 근접 교전을 원한다면 사금 가르기 전방가드의 취약점을 역으로 꾀어내어 상대방의 진입을 노려 뱀의 덫 / 그림자 긋기를 맞추며 큰 피해를 입히는 방식으로 전투했어야 했습니다
이걸 좀 더 쉽게 스킬 사이클로 말씀드리자면
사금 가르기(전방가드) - 회피 - 신기루(전장이탈 이후 상대방의 재진입 유도)
사금 가르기(전방가드) - 뱀의 덫 - 잡기 콤보 - 신기루(전장이탈 이후 상대방의 재진입 유도)
사금 가르기(전방가드) - 부름 받든 칼날(상대방의 진입 혹은 라밤스킬 카운터) - 신기루(진입) - 사철베기/열사폭풍 - 신기루 추가타(전장이탈)
대충 이런 느낌이였습니다
이 플레이의 큰 문제는 사금 가르기 전방가드가 관통당할 위험을 항상 감수하며 싸워야 했기에 높은 피로감, 어려운 조작감이 동반되었으나 이 방법이 아니면 도저히 캐릭터의 제 성능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걸 포기하고 열사폭풍과 사철베기로 무지성 맞딜만 하기엔 수호비전과 자체 피해감소도 없고 사철베기의 무결비전의 피해량 감소 하나가 전부였기에 유리몸이 따로 없어서 그닥 좋은 방향의 플레이는 아니었습니다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사금 가르기를 쓰며 상대방의 진입을 원하기만 했어야 했고 사금 가르기의 의존도가 필요 이상으로 높아 쿨타임일땐 신기루 이외에 자신의 몸을 지킬 수단이 거의 전무했습니다
하지만 사철베기의 수호비전이 생기게 되면서 많은 제약으로부터 벗어났는데 느꼈던 부분들을 말해보겠습니다
1. 사금 가르기 전방가드를 관통하기 위한 상대의 진입을 역으로 카운터
2. 사금 가르기 - 부름 받든 칼날 연계 이후 전방가드 부재 타이밍을 보완
3. 전가후슈 덕분에 신기루 진입이후 사철베기 딜교 난이도가 딸깍 수준으로 편해졌으며 좀 더 적극적으로 진입 가능
4. 사금 가르기 - 사철베기(맞딜) / 뱀의 덫(잡기) / 회피(스킬낭비 유도) / 부름 받든 칼날(전가유지) 와 같은 다양한 옵션으로 플레이 가능해져 상대 입장에선 가불기 심리전 하나가 추가됨
이렇게 사철베기 전가비전 하나가 정말 많은걸 바꿔놨는데 실제론 쿨타임도 짧은 2회 스킬이라 생각보다 전가후슈를 쓰는 텀이 굉장히 잦아졌단겁니다
사철베기나 부름 받든 칼날에 잡불은 어떨지도 생각해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사철베기는 전방가드가 무조건 정배일듯 싶고요
부름 받든 칼날은 상대에 따라 잡불을 껴줄만하다고도 생각하지만 신기루가 즉발이고 열사폭풍이 있기 때문에 저는 전방가드가 보편적으로 좋다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사철베기의 수호비전이 교화로부터 옮겨져와서 좋아진건 알겠는데...
이게 주살도 쪽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패치거나 혹은 문제 없는 패치일까? 의 시선으로 바라보자면
문제가 있는 패치이긴 합니다
주살도 하사신은 뱀의 허물에 의존해 스킬 사이클을 굴리던 직업인 만큼 첫 번째 사용 스킬의 효과가 굉장히 중요한 직업입니다
그중 특히 스킬 사용시 n초간 전방가드 / 슈퍼아머 / 피해감소 / 잡기불가 옵션을 누릴 수 있는 수호비전이 주살도 하사신에겐 필수적인 옵션인데 이 효과를 받을 수 있던 스킬 하나를 없애버렸단 얘기입니다
특히나 주살도는 RvR 혹은 데미지가 충분한 고투력 유저분들이 패시브효과 활용 및 수호비전 활용을 위해 선택하던 무기였는데 수호 비전을 굴릴 수 있던 스킬 사이클이 깨지게되면서 굉장히 아쉬워지게 된거죠
이 부분도 스킬사이클로 쉽게 말씀드려보자면
맹신 - 열사폭풍 - 뱀가르기 - 신기루
교화 - 열사폭풍 - 뱀가르기 - 신기루
부름 - 열사폭풍 - 뱀가르기 - 신기루
사이클을 통해 수호비전을 꾸준히 굴리면서 치고 빠지기를 통해 상대방을 갉아먹거나 상대 적진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교란이 가능했는데 교화에 수호비전이 사철베기로 옮겨감에 따라 이러한 플레이에 쉴 틈이 생기면서 제약이 걸리게 됬습니다
실제로 하사신을 했었던 고투력 유저분들 말씀을 들어보면 교화에 수호비전 없어진게 마냥 좋은 패치로 다가오진 않는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신기루 추가타 이후 교화연계를 추가함과 동시에 교화가 사철베기처럼 심화기능에 전방가드 옵션이 추가되었는데요
이건 누가봐도 신기루 추가타 착지 이후 상대방이 노리는 딜교를 전방가드로 막아내거나 혹은
태양의 전장과 같이 RvR 상황에선 전장이탈 이후 안전한 포지셔닝을 위해 사용하라는 의도로 보입니다
근데 아쉽게도 그거 하나만 보고 쓰기엔 수호비전이 없는 교화는 다른 스킬들에 비해 사용 우선순위가 굉장히 떨어져 사용하지 않는 스킬입니다
사곡도 입장에선 자동사냥에도 넣지않는 스킬이고 주살도 입장에선 차라리 뱀의 똬리, 포박하는 모래 늪을 채용할겁니다
그게 아니라 교화를 꼭 써야겠다 하면 메마른 습격이나 잡기를 포기해야할테죠
그야 물론 뱀 가르기, 부름 받든 칼날의 수호비전에서 옮겼다면 무결점 캐릭터(흔히 말하는 무상성) 될 수 있었기에 펄어비스 측에서 일정부분 조정한 부분일테지만.. 한 쪽의 손해를 통해 다른 한 쪽의 이득을 가져오는게 영 유쾌한 버프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특히 제가 포럼에 사철베기 수호비전을 누구보다 많이 언급했었던 유저였기에 주살도 vs 사곡도 유저간 갈라치기의 단두대에 올라갈 명분을 만들라면 만들수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좀 조심스럽네요
소위 말해 빨간약 처방받은 것 같아 좋으면서도 기분이 오묘하단 얘깁니다..
어쨌던간에 하사신 유저가 좀 늘어났으면 하는데 RvR 컨텐츠를 즐겨 하시는분들은 아쉬운 패치고 1vs1 컨텐츠를 즐겨 하시는분들은 꽤나 좋은 패치니 생각나면 한 번 찍먹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대신 반자동으론 효율이 많이 쓰레기라서 손컨이 필수긴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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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뱀 가르기 안쓰나요?
A : 전 안쓰는데 쓸라면 쓸 수는 있다 생각합니다
( 이유1. https://forum.blackdesertm.com/Board/Detail?boardNo=17&contentNo=661177
이유2. https://forum.blackdesertm.com/Board/Detail?boardNo=84&contentNo=661996 )
이베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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