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겜을 지루하게 만드는요소중 하나가 바로 장비와 파밍라고 본다.
가뜩이나 거래도 안되는 장비에다가.. 어느순간 다들 똑같은 장비에 똑같은 옵션의 최종템을 착용해서 강화랑 각인만 약간 다를뿐 모든게 동일하다.
이건 진짜 게임을 지루하게 만드는 가장큰요소중 하나야.
심지어 피시겜에서도 다양한옵션의 템파밍하는 재미로 하는경우도있어. 근데 이건 MMORPG겜인데도 불구하고 모두가 똑같은장비를 착용하는 웃긴(?) 현실이지.
이건 사냥터의 문제도있는데 어느순간 우리는 전부 똑같은 사냥터에서 사냥을 하고있어.
체감도 안되는 제1,2전선 이딴걸 구분해 가면서 득템의 기분이라고는 1도 느낄수없는.. 어쩌다가 운좋게 먹는 태고장신구? 혼돈의축? 아크라드? 이런거보다 중요한
이벤트드랍템을 먹기위해 우린 자사를 돌리고있어..
예전 메인퀘를 수동으로 하던시절 거쳐왔던 그 수많은 사냥터들 그리운 몬스터들 다 .. 어쩔꺼니 아깝지않니.
각 지역별로 드랍되는 아이템을 다양하게 가지고가서 유저들이 각지역에서 템파밍의 즐거움을 줄순없는거야??
꼭 무슨 니들은 특이한거 좋아하더라.. 체감도 안되는 제1,2전선 놔눠서 사람들 거기에 몰아놓고 겹사하게끔하고 나머지 사냥터는 방치시키는게 맞는건가싶다.
글구 인게임 재화도 많고 수많은 아이템들이 존재하는데 좀 다양한 득템의 사냥터를 놔눠줄순없는거니?
현시점에서 솔직히 신규유저는 모르겠지만 기존유저 입장에선 득템이다!!! 이거 진짜 갖고싶다!!! 이런거 자체가없어... 아크라드는 아마 전부 50개이상 창고에 썩어
남아돌테고.. 그나마 거래되는 혼돈의축정도 먹어서 거래소에 팔아서 은화수급좀 할까싶고.. 태고장신구는 뭐 쏘쏘하고... 그런 현실이다.
만사숲깊은곳에서 사냥하면 랜덤으로 목재 100개~1000개묶음이 나오고 어디서 사냥하면 토벌권 100개~10000개묶음이 나오고 (거래서 자율이 풀리는조건)
어디서 사냥하면 크론석,돌복권,아크람50%,반려동물,룬... 인게임 수많은 재화들을 사냥터에 유저들이 파밍하게끔 자율적으로 분배시키고 각사냥터별로 난이도를
제1,제2전선처럼 만들수도있지않을까? 자기에 맞는 난이도에서 파밍을 위해 각자 다양한 사냥터에서 사냥을 하는 모습.. 이런게 흥미롭지않을까???
그리고 장비도 보스템 제작템 길드템 정도는 구분시켜주는게 MMO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 도대체 어덯게된게 모든사람들의 장비가 다 똑같냐.. 심지어 옵션까지.
파밍의 재미
장비마추는 재미
이런게 전부 사라진 이게임의 현실은 정말정말 루즈하고 단조롭다고 연회때 말해주고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