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를 꼭 한번 언급하고 싶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문제의 총 집합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알파의 문제가 있습니다만...)
일단 계열 활용이 좋지 않습니다.
6개의 경우의 수 중 잔류 번개, 방전은 활용 불가합니다. (너무 느리거나, 사거리가 짧습니다.)
PVP에서 활용 가능한 계열은 4개 뿐입니다.
그 와중에 원거리 캐릭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냥 특화 스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순번 // 스킬명 // 타격 데미지 // PVP 데미지 순으로 적습니다.]
순번 | 스킬명 | 타격 데미지 | PVP 데미지 | 비율 |
1 | 뇌전 폭풍 | 572.37 | 464.40 | 81.13% |
2 | 전류 파동 | 458.56 | 325.16 | 70.91% |
3 | 전광 | 918.00 | 413.10 | 45.00% |
4 | 균형 붕괴 | 515.82 | 362.27 | 70.23% |
전광 보이시나요?
무려 45%입니다.
레이븐을 예로 들어볼까요?
순번 | 스킬명 | 타격 데미지 | PVP 데미지 | 비율 |
1 | 멸망의 꿈 | 1144.00 | 960.96 | 84.00% |
2 | 밤 까마귀 | 633.60 | 570.24 | 90.00% |
3 | 착취의 기운 | 754.00 | 574.60 | 76.21% |
4 | 까마귀 불꽃 | 689.00 | 571.87 | 83.00% |
보이시나요????
원거리 캐릭이라는 특성때문에 하이브리드 캐릭보다 비율 평균값이 무려 16.48% 낮습니다.
일반 필드나 태전이라면 상황이 조금 낫습니다.
데미지가 약해도 극한의 카이팅을 통해 자리를 선점하고 원거리에서 지속적으로 타격 가능합니다.
생존력을 중시한 원거리 캐릭이라는 특성을 일반적인 상황에선 활용 가능한데,
투기장에서 슈아스킬은 균열의 파도, 균형 붕괴, 낙뢰에 붙어있고...
카이팅 스킬의 핵심인 전광과 전류 파동을 사용기도 힘듭니다.
아크메이지 캐릭은
[극한의 카이팅을 통해 자리를 선점하여 약한 데미지지만 지속적으로 타격한다.] 는게 기본 메커니즘인데 투기장에서는
[극한의 카이팅을 하지 못하여 자리를 선점하지 못하고 약한 데미지 조차 지속적으로 타격치 못한다.] 가 되어버립니다.
물론 투기장은 손싸움입니다. 손이 좋으면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투기장 메커니즘의 첫 기어부터 엇물린 캐릭터로는 손컨의 단계가 두세단계 OR 투력이나 세팅의 차이가 두세단계 나야지 극복이 가능합니다.
자신보다 투력이 낮거나 컨트롤이 부족한 상대로도 버거운데 윗 캐릭터는 뭔 수로 잡습니까?
해결방법을 찾아주세요.
해결 방법을 모르겠다면 제 말 한번 해보십쇼.
전광에 슈아 넣고 균열의 파도의 슈아를 빼세요.
어짜피 전광 PVP데미지도 낮고 그 흔한 경직조차 없는 순수 딜링 스킬이잖습니까?
아크메이지 기본 메커니즘의 극한의 카이팅의 시발점을 만들어 주자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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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 많은 캐릭터 밸패 열심히 하고 계신거 압니다.
칭찬드리고 박수쳐드립니다.
하지만 부족한거나 엉킨건 좀 해결합시다.
별로 어렵지도 않습니다.
스킬 계수 변경 할 필요도 없고, 계열 이동하거나 투기장의 슈아만 이동시키면 됩니다.
어짜피 지금껏 아크메이지 유저들은 캐릭터가 좋으나 나쁘나
어떻게든 적응하고 연구해서 활용해왔습니다.
하지만 현재에 투기장 부분에 대해선 활용 시도조차 못하고 있기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해결 방법만 써 놓으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실까봐 글 길게 써 놓았으니..
부디 검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