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정 컨텐츠 느낌점 위주로 글 작성합니다.
좋은점
1.캐릭터 - 플레이어 뒷통수 친 흑정령 보다 만난지 하루 된 요정에 더 정이 갑니다.
2.이벤트 컷 신 - 첫 만남의 장소도 예쁘고 좋았다. 요정 컨텐츠로 추가된 모든 컷 신이 마음에 들었다. 의미 없게 느껴졌던 사막맵도 요정의 이벤트 신으로 새로움을 느낌
3.흑정령과 캐미 - 주인공을 두고 서로 질투하며 티격태격 티키타카 하는 둘의 대화가 귀여움
4.요정의 의뢰로 잊혀져가던 npc를 다시 만남 예로 화가. 제작진의 유머감각을 다시 느껴서 좋았음.
5.요정의 집 - 퀘스트 완료 후 영지에 지을 수 있는 요정의 집은 마치 잡지를 사고 부록을 얻는 기분이었다. 이런 아기자기한 요소 너무 좋았다.
별로인 점
1.캐릭터 - 양배추 요정이 더 마음에 드는데 성장시키면 다른 매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팅커벨이 되는게 아쉽다. 검사m만의 요정 양배추가 더 사랑스럽고 키우고 싶은데 아쉬운 부분.
2.반복 의뢰 -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와 만난듯한 첫 느낌이 반복의뢰로 퇴색된다.
3.요정과 만나는 과정의 퀘스트 - 몬스터 몇 마리 잡아와라라는 퀘스트는 무성의함을 느꼈다.
4.과금,무과금 유저 모두 만족할 만한 전투력 공명 시스템 - 분명 의도는 좋다. 하지만 성향별 공명 수치가 마음에 안 든다. 나의 요정은 따뜻하고 정감가는 성격의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이 전투력 공명 시스템 때문에 모든 답변을 다 외워야 하고 하고 싶지 않은 퀘스트를 깨야한다. 나의 아이를 소중한 마음으로 다정하게 키우고 싶은데 전투력이 제일 중요한 검은사막m이기에 가끔은 차갑게 대해야 하는게 마음 아프다.
제안
1.캐릭터 - 흑정령 처럼 외모 선택
2.
이벤트 컷 신,흑정령과의 대화,각종 대화 꾸준히 업데이트 되길 바랍니다.
3.요정의 집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길 바랍니다. 혹은 요정의 놀이터 같이 다른 건축물도 추가되면 좋겠습니다.
4.성향 - 이건 더 플레이 해야 알겠지만 지금의 방식이 모든 대화의 답안을 외워 모든 성향을 올려야 하는 방식이라면 별로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