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잡지 2024년 10월호 2024-10-02 10:00 CM레이몬드


목차

 

모험가님의 팬아트



검은잡지 2024년 10월호, 첫 시작은 김카 모험가님의 팬아트와 함께 합니다.

환상마 둠과 함께 모험 도중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그니우스의 모습이네요!
이전에는 하사신과 투신, 글래디에이터 위주로 그려주셨는데 이번에 새롭게 이그니우스로 그려주셨다고 합니다.

뒤에 어렴풋이 보이는 건물은 카마실비아 수도 그라나의 건물인 줄 알았는데
칼페온 연회를 생각하면서 그려주셨다고 하네요.

이그니우스도 불을 다루는 클래스인 만큼 환상마 둠과 어딘가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김카 모험가님만의 귀여운 느낌이 잘 담긴 팬아트였습니다.





다음은 Gigas 모험가님의 팬아트입니다.
한 눈에 봐도 바닷속인 것 같은데, 수면 위에서 흑정령이 내려다보고 물속에는 커세어가 인어의 모습으로 올려다보고 있네요.

바다 속의 모습은 흔히 볼 수 없다 보니 몽환적인 느낌을 줄 때가 많은데요,
Gigas  모험가님 특유의 색감으로 그 느낌을 잘 살려주신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어렴풋이 실루엣이 보이는 산호들과 그걸 비춰주는 빛이 스며들어 오고 있는 모습까지...
늘 느끼지만 보통 실력이 아니신 것 같아요.

팬아트를 그려주신 과정도 유튜브에 함께 올려주셨는데, 한 번 확인해 보시면 어떨까요?

Gigas 모험가님의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다음 팬아트는 김앵옹 모험가님이 할로윈 느낌을 살려서 그려주셨다고 하는 샤이 팬아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설명을 보기 전에 우주를 담은 샤이의 느낌을 받았는데요,
펼쳐진 은하수를 담은 듯한 깡총깡총 유랑단 의상의 색과 주변에 떠 있는 반짝이는 별들,
그리고 날아다니는 흑정령과 꼬마 요정의 모습까지!
우주에서 제일 귀여운 샤이 느낌을 받았거든요!

실제 나이는 훨씬 많지만 귀여운 외형으로 사랑받는 샤이,
그 매력을 잘 담아주신 멋진 팬아트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팬아트는 아니지만, 함께 소개해드리면 좋을 것 같아 가져왔는데요,
과즙퍼액 모험가님의 흑정령 반지 디자인입니다.

과즙퍼액 모험가님께서는 카르케야 Showdown 대회에서 우승하신 적도 있는데요,
엄청난 컨트롤 실력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정교한 디자인 실력까지 있는 것을 보니
모험가님께서도 틀림없이 '금손'이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직 색을 입히기 전의 모습인 것 같은데 흑정령이 검은색이 되면 정말 귀여운 반지가 완성될 것 같습니다.
완성했을 때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는 작품! 감사드립니다.





다음 팬아트는 익살스러운 모습의 팬아트를 자주 그려주시는 악마린 모험가님의 팬아트인데요,
이게 무슨 일일까요? 이번 팬아트에서는 글래디에이터가 매우 힘들어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니 한쪽에 쌓여 있는 프렌치토스트가 원인인 것 같아요!
경험치 획득량을 늘려주는 프렌트토스트를 잔뜩 먹고 힘들어하고 있었던 거네요!
거기에 음식 버프를 주는 수박까지 깨알 디테일이 너무 좋습니다.

흑정령이 '이것도 다 못먹어?' 하는 표정도 너무 귀엽네요.



하지만 흑정령보다 귀여운 것은 바로 나야! 하고 말하는 듯한 귀염뽀짝한 팬아트를 그려주셨습니다.
악마린 모험가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 두 가지나 있는 팬아트네요!

첫 번째는 글래디에이터!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맞히셨나요?
바로 토끼귀 머리띠입니다! 모르코의 인터뷰에 따르면 쩌는 것 같다... 이게 나다 라는 느낌이라고 하시는데
이렇게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주시는 건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저 빼꼼 내면 혓바닥에 말랑한 볼따구까지... 
짱구를 모티브로 그려주셨다고 했는데, 갈 수록 정말 실력이 늘고 계십니다!
어디까지 성장하실지 정말 궁금하네요!





글래디에이터의 대명사와 같은 악마린 모험가님이 최근 야차를 플레이하시는 것을 보았는데요,
그 때문일까요? 이렇게 야차 팬아트도 그려주셨네요!

야차는 불타는 느낌으로 빨간색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파란색을 배경으로 한 느낌도 너무 멋지게 색을 사용해 주셨네요.

멋진 팬아트 감사드립니다!

(제가 악마린 모험가님과 가끔 투기장에서 만나는데 글래디에이터는 간혹 이길 수 있지만 야차는 이길 수가 없습니다.)






다음 팬아트는 올해 혜성처럼 나타난 금손 '히융' 모험가님의 팬아트입니다.
여러 금손 모험가님이 계셨는데 이전에는 본 적이 없던 새로운 느낌으로 팬아트를 그려주시는 분이라
작품을 볼 때마다 즐거움을 느끼며 감탄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카르키 슈트와 베네실 드레스를 입고 있는 캐릭터들이 여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모습을 담아주셨는데요,
캐릭터는 자기만의 스타일로 담아낼 수 있지만, 이미 정해져 있는 의상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주신 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외에도 반려동물의 특징과 귀여움을 한껏 끌어올려 담아주시고 놓치지 않는 배경의 디테일까지...!

저도 언젠가 제 캐릭터를 그려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반전이 있는 팬아트를 올려주셨습니다.
히융 모험가님께서도 제목을 '새로운 도전이었던 디트'라고 지어주셨는데요,
캐릭터의 전체적인 모습을 주로 그려주시던 히융 모험가님께서 특정 부위만 담아주신 것을 저도 처음 보는 것 같아요.

흰색 수염과 머리카락, 그리고 검게 탄 피부.
건들면 안 될 것 같은 안대와 눈동자가 없는 눈까지....!  😱

거기에 코에 있는 문신까지 보고 난다면 함부로 말을 걸 생각이 들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바닷가 의상을 입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치열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휴양지로 여행을 떠난 게 아니었을까요?
멋진 팬아트 감사드립니히융!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금손 팬아트의 주인공은 '말랭' 모험가님입니다.
왜 이분이 안 나오시나 궁금하셨을 텐데요,
많은 팬아트를 그려주셔서 가장 마지막으로 순서를 배치해보았습니다.

첫 번째 팬아트부터 정말 너무 귀염뽀짝하지 않나요?
이번 여름에도 테르미안 야시장이 열렸는데요,
사이 좋게 먹을거리를 나누어 먹거나 바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모습을 담아주셨어요!

잔잔한 파스텔 톤의 색감이 편안하면서 기분 좋게 해주고,
아직은 낮게 자란 야자수와 그 옆에 모래성까지!
정말 테르미안 느낌이 제대로 나는데요?





다음은 농부옷을 갖고 싶으시다면서 그려주신 팬아트입니다.
전직 글래디에이터, 혹은 버서커인 청년이 귀농한 모습이라고 하는데요,
빨간 목장갑, 체크 셔츠, 어떤 행사에서 나눠준 공짜 수건까지 목에 건 모습으로 농부의 모습을 표현하셨다고 하네요.
(저희 집에도 각종 돌잔치, 결혼식에서 받은 수건이 있는데 저도 농부일까요?)

전투를 통해 다져진 저 팔 근육도 자세히 보면 티셔츠 안쪽은 아직 타지 않아 피부색이 차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에는 발레노스청년농업인협동조합 이라고 적혀있는데 도대체 저런 작명 센스는 어디서 생각하신 걸까요?

흑정령까지 작은 크기로 감자를 들고 있는 게 정말 귀여운 포인트네요!





마지막으로 최근 생방송으로 진행된 GM들의 길드리그 도전! 을 팬아트로 담아주셨습니다.
참가했던 GM들의 특징과 클래스를 하나하나 담아주셨는데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두 명 모두 샤이 클래스였던 GM연화와 GM구선생의 모습이네요!

GM명마다 게임 내에 있는 특정 인물의 이름을 따서 지었는데 그런 특징들도 잘 살려주셨는데요,
CM레이몬드를 잘못 그려주신 것 같습니다. 저는 분명 풀숲 안에 숨어있다가 멋지게 천둥 유물을 먹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말이죠!

캐릭터를 하나하나 이쁘게 그려주셔서 묻혔지만 길드 리그가 진행된 전장의 배경도 잘 담아주셨어요!
모험가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는데, 말랭 모험가님께서 이쁜 추억으로 마무리해주신 것 같습니다.
참가한 GM들도 이 팬아트를 보고 너무 감동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이쁜 팬아트 제작해주신 말랭 모험가님을 비롯하여
모든 금손 모험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험은 길드와 함께!



모험가 여러분께서는 이번 추석 연휴 어떻게 보내셨나요?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도 추석 연휴간 길드원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명절에도 길드와 함께!'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많은 모험가분께서 잠시 사냥을 미뤄두고 길드원들과 한곳에 모여 이벤트에 참여해주셨습니다.

KUMA 모험가님께서는 아침의 나라에 있는 어느 정자에서 길드원들과 모이셨네요.
풍류를 즐기면서 놀기 좋은 정자 앞에서 모두 모이니 정말 즐거운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길드원 모두가 한복을 입고 있으니 명절 분위기가 한 층 더 살아나는 것 같아요!

HOTHAN 길드의 명절 모습이었습니다!





다음은 위국헌신 모험가님께서 공유해주신 사진인데요,
라온혜윰 길드가 길드 요새에서 모여있는 모습입니다.

위국헌신 모험가님의 사진을 검은잡지에서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앞에 일렬로 서 있는 자이언트와 디스트로이어의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바닷가 의상을 입고 있으시기도 하고, 아카데미아 의상을 입고 계신 분도 계신거 같은데
한 눈에 봐도 너무 든든해 보이는 게 저 길드는 건들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알록달록한 의상만큼 다양한 모험가분들이 모인 라온혜윰 길드인 것 같은데요,
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부디 모험가님께서 찍어주신 청플 길드의 명절 모습입니다!

보자마자 칼페온 공성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칼페온 성을 배경으로 한 컷 담아주신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명절에도 공성전 참여를 위해 모인 길드원들을 보고 있으면 어떤 상대라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네요!
청플 길드의 명절 모습이었습니다.





다음은 Only 길드의 명절 모습을 씰룩방댕 모험가님께서 공유해주셨습니다.
길드 요새에서 여러 길드원이 각자 자리를 잡고 포즈를 취한 모습인데요,
저는 카메라 구도가 매우 인상적이어서 소개를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정면에서 찍을 수도 있었지만 마치 드론을 띄워서 촬영한 것 같은 저 각도!
촬영해주신 씰룩방댕 모험가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스크린샷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리젠 길드의 명절 사진을 카란다 모험가님께서 공유해주셨습니다.

한 눈에 봐도 거의 모든 길드원이 모인 것 같은데요,
리젠 길드는 길드 회식에서도 역대 최다 인원들이 모였는데 명절 사진도 역대 최다 인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청산 서원 계단 앞에 모여 모두 한복을 갖춰 입으신 점도 명절 분위기에 잘 어울리네요!

맨 앞줄에 샤이 4명은 일부러 저렇게 배치하신 거겠죠? 그게 맞았다면 너무 깨알 귀염포인트네요!
 

이번 여름 바닷가



이번 여름, 검은사막 모바일을 뜨겁게 달군 의상이 있었습니다. 바로 바닷가 의상이었죠.
해변에 놀러 가면 볼 수 있는 의상의 느낌인 만큼 많은 모험가분들께서도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모험가분들의 바닷가 의상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Faker이상혁 모험가님을 시작으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벙거지 모자를 눌러쓴 저 눈매만 봐도 도사 클래스라는 걸 바로 알아차릴 수가 있네요.
플로럴 패턴이 인상적인 바닷가 IV 의상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가을의 느낌이 물씬 나는 색으로 염색을 해주신 것 같은데
패알못인 제가 봐도 세련된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다음 바닷가 의상은 군주 모험가님께서 샤이 클래스로 입어주신 모습이네요!
귀여운 외모로 많은 모험가님께 사랑받는 샤이 클래스인데요,
바닷가 의상을 입으면 또 다른 귀여움이 느껴져 많은 모험가님께서 좋아하시더라고요!

군주 모험가님께서도 밀짚모자를 눌러쓰고 엄지를 척 올려주신 것을 보면
이번 여름 바닷가 짱이야! 라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왼쪽은 그림자 모험가님, 오른쪽은 프으리 모험가님의 모습인데요,
바닷가 의상 출시에 뜨겁게 반응해 주신 이유를 두 모험가님이 잘 나타내 주신 것 같습니다.

해드릴 수 있는 말은 많지만... 크흠... 말을 많이 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검은색과 빨간색, 가장 인기가 많은 두 가지 색의 바닷가 의상 감상하시고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디스트로이어 하면 덩치, 덩치하면 디스트로이어죠.
다음은 디스트로이어의 대명사와도 같은 덩치 모험가님의 바닷가 의상입니다.

머리카락과 수염을 하얗게 한 게 정말 적절한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어쩜 이렇게 알록달록 다양한 색에 모두 잘 어울릴 수가 있는 거죠?

해변에서 만난다면 무섭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고기를 잘 구울 것 같단 생각도 드는 모습이네요!




다음 바닷가 의상은 서울나그네 모험가님께서 공유해주셨는데요,
정말 이런 걸 보고 닉값을 한다고 하죠?
서울나그네라는 가문명에 어울리게 태극 문양에 사용되는 빨강과 파랑을 사용해주셨네요.

은은하게 태극 느낌이 나는 와중에 볼에 붙어있는 태극 문양!
바닷가 의상으로 한국 느낌을 남겨주신 서울나그네 모험가님의 스크린샷이었습니다.





다음은 키운 모험가님의 바닷가 의상입니다.
저는 사실 보자마자 제가 한 염색이랑 똑같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키운 모험가님, 예술적 감각이 아주 뛰어나신 것 같은데요?

다만 저는 벙거지 모자를 쓰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만,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는 듯한 모습에는 저런 해변 모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아돌 모험가님께서도 바닷가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어주셨는데요,
산호초가 살랑거리는 느낌의 첫 번째 사진과,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려올 것 같은 두 번째 사진
모두 분위기가 '바닷가' 의상에 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정성들여 꾸민 캐릭터가 바닷가 의상으로 인해 한 층 더 매력을 뽐낼 수 있어서
아돌 모험가님께서도 마음에 드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엉딩팡팡 모험가님의 샤이 클래스입니다.

파푸와 크리오가 그려진 바닷가 의상이 마음에 드셨는지 별도의 염색없이 순정으로 입고 있는 것 같아요.
밀짚모자를 눌러쓰고 안경을 쓴 모습을 보니 정말 바닷가로 놀러 가는 듯한 모습이네요!
그래서 위치도 벨리아 마을의 해변가 근처 길에서 찍어주신 걸까요?




다음은 아크메이지와 아크매지션을 너무 좋아하시는 위치 모험가님입니다.
한 익명의 모험가님 제보에 따르면 접속의 대부분을 스크린샷 촬영하는 데 쓰신다고 하시는데요,
그래서 그런 걸까요? 위치 모험가님께서 주로 애용하시는 연한 분홍색으로 염색한 의상을 입은 모습이
시원하게 펼쳐진 파란 바다색과 대비되어 더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분은 금수랑 모험가님이신데요,
바닷가 의상이 너무나도 마음에 드셨는지 포럼에서도 여러 스크린샷을 공유해주시고
이렇게 멋진 영상으로도 담아주셨습니다.

금수랑 모험가님께서 정성스럽게 제작해 주신 영상을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모험가님들이 피식하는 아재개그



이번 코너는 모험가 여러분께서 뜨겁게(?) 반응해주셨던 아재개그 이벤트에서
저도 피식하면서 읽은 개그들만 모아봤습니다.

제가 아재개그로 한 이름을 떨치면서 왠만한 아재개그는 다 읽어봤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아재개그는 모험가 여러분께서 처음 보시거나 정말 재미있는 내용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Away법사 모험가님의 아재개그입니다.
호주의 돈은? 달러인줄 알았는데 뭘까요?

호주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주머니래요




다음은 Onion 모험가님이 매일 흑심을 품고 다니는 것을 문제로 내주셨는데요,
저는 간신배, 악당, 도둑 이런걸 처음에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손에 쥘 수 있는 연필이네요
흑심이 없다면 그건 연필이 아니죠 엌ㅋㅋㅋ





깆갖나갖 모험가님의 아재개그는 아마 다들 처음 보실 겁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만 있는 요소들로 만들어주는 아재개그는 매우 귀하거든요.
그런데... 음 그만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제가 들은 거 몇개를 곁들여 보자면,
서양 아이가 자동차를 가리키며 뭔지 물어본다면?
Car란다 (카란다) 

죄송합니다.
다음 개그 보러가실께요.




더럽게복잡하네 모험가님도 검은사막 아재개그를 해주셨네요
검은사막의 반대말이라니....

검은 = 방패는
사 = 팔아
막 = 신중하게

정말 기막힌 생각이네요! 
검은사막 반대말로 방패금바다 라고 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또다른 접근법 너무 좋습니다!




다음은 샤이를 정말 좋아해 주시는 마샤 모험가님의 아재개그네요.
미국에서 한국 이불을 2불에 판다니,
이거 마치 사파리공원의 입장료는 4820원 이라는 개그와 비슷하네요. (사팔이공원)





메종키츠네 모험가님께서는 아재개그를 무려 4연속으로 준비해주셨는데요,
하나하나 너무 인상적이어서 전부 모아봤습니다.

전 정사각형 동생 이름은 정사각인 게 너무 귀여워요
삼각형 동생 이름은 삼각~이겠네요 껄껄껄




역사를 응용한 아재개그도 있었네요!
라면하면 생각나는 신라면! 당면이 나왔기 때문에 백제면과 고구려면이 없다고 하네요 엌ㅋㅋㅋ




이히헷 모험가님은 제가 어디서 본 아재개그를 가져오셨더라고요.
이미 알고 있는거라 조금 서운했었지만, 새로운 아재개그를 알려드렸습니다.




제가엠제트세대입니다 모험가님께서도 재밌는 아재개그를 해주셨는데요
이건 딸 기모찌 보다는 '딸기 모찌'를 의도한 개그라고 봐주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쿠르혼 모험가님도 아재 개그에 도전해주셨는데요,
밀림의 제왕과 동일 인물은 좋은 시도였는데요,
세상의 왕들 이름이 정말... 충격왕 쇼킹이네요. 

이렇게 하나 또 배워갑니다.





이건 GM노이벨라의 최애 아재개그 였습니다.
일본인이 레몬을 먹으면 와따시노~ 라는데 이것 저도 피식하면서 읽었습니다.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일본인이 마시면 저렇게 말할 거 같네요!
와따시노~




펄럭 모험가님의 이 아재개그도 너무 좋았습니다.
쿵 이라는 사람의 딸 이름은 샤바라~
쿵딸이 샤바라 빠빠빠빠~ 한국인이라면 모를 수 없는 노래죠




마지막으로 하늘아래노을 모험가님의 아재개그인데요,
진짜 이거는 말로 설명이 안 되고 읽어야 해서 이것 때문에 이번 검은잡지에 아재개그 코너를 넣게 되었습니다.

진짜 설명 적으면서도 한 다섯 번은 더 피식한 것 같아요.
야간낚시가 잘되는 이유는 해가 지면 어(물고기)두 come come 하기 때문이라니...

피식하게 되는 이 매력에 아재개그를 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 아재개그가 바닥이 나서 많이 우울한데 자유게시판은 제가 늘 보고 있으니...
아재개그 올려주시면 제가 댓글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방곡곡 모험일지



검은사막 모바일의 세계는 넓고 여행할 곳도 많습니다.
저는 잠이 안 오는 날이면 이불을 덮어쓰고 핸드폰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을 켜서
잠시 사냥을 제쳐놓고 벨리아부터 세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여행하는 기분을 내기도 해요.

주로 딱밤 모험가님께서 그런 모험을 자주 즐기시고 스크린샷을 올려주셨었는데요,
이번에는 제로베이스원 모험가님께서 모험하신 스크린샷을 올려주셔서 첫 순서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사진은 레마섬인데요, 사방이 바다인 섬이지만 시원한 폭포가 쏟아지는 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죠.
폭포 근처에서 깊게 내려진 나무들의 뿌리도 보이네요.





다음 장소는 모레티 농장이네요!
많은 모험가님께서 보물 재료인 하둠의 등불을 제작하기 위해 방문해주시는 곳이기도 한데요,
높게 솟아오른 작물들을 보면 모레티 농장의 올해 수확량이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케플란 봉화대입니다.
연기를 피우면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봉화대의 역할에 맞게
높은 곳에 있는데요, 그 때문에 주변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게 포인트입니다.

힘들더라도 올라갈 가치가 있는 곳이네요!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 이제 배가 고플 차례네요.
하이델하면 여러 가지가 떠오르지만 여관도 빼놓을 수 없죠!
칠면조인지 닭인지 모를 저 커다란 구이 요리가 군침을 돌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닭치고는 너무 크죠...? 칠면조가 맞겠죠?)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노먼 레이트 부인이 운영하는 대농장이네요.
칼페온 수도에서 북쪽으로 가면 만나볼 수 있는 이 대농장에 가면 꼭 튤립 밭을 들러야 합니다.

알록달록한 튤립들이 저렇게 자라난 모습이 꼭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들거든요!
제로베이스원 모험가님께서도 참지 못하고 한 장 찍으셨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멋진 스크린샷을 자주 올려주시는 작가 모험가님의 사진이네요.
캐릭터 사진이 아닌 다른 사진을 보는 건 정말 간만인 것 같은데요,
저번에 진행된 제철 생선 낚시 이벤트의 한순간으로 보입니다.

에페리아에 많은 모험가님이 모여서 다 함께 낚시하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는데요,
이런 카메라 구도를 만들어 촬영하신 작가 모험가님... 가문명을 사진작가 로 바꾸시려고 하는 걸까요?




다음은 원조 모험가, 딱밤 모험가님의 스크린샷입니다.
항상 디스트로이어 클래스로 모험을 떠나주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천랑 클래스네요.

모험에 꼭 필요한 단단한 방어구와 든든하게 옆을 지켜주는 흑랑의 모습으로 모험을 즐겨주셨습니다.





월드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시간에 맞춰서 미리 도착한 곳에서 아주 인상적인 분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으셨다고 해요.
라 오르제카 갑옷을 하얗게 염색하고, 붉은색으로 염색한 호령 가면을 장착하신... 매우 강력하면서도 화려하신 것 같아 보입니다.

기죽지마세요 딱밤 모험가님!




강한(?) 모험가님을 만나고 마음이 복잡해지셨는지 대사막으로 자리를 옮기셨네요.
밝게 빛나는 보름달을 보며 생각에 잠기신 것 같은데요,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낭만이 한도 초과하는 것 같습니다.





늘 키우는 반려동물들에게 줄 먹이를 위해 낚시하시던 모습도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낚아 올린 물고기들을 말리는 장면이네요.

근데 반려동물에게 너무 가혹한 게 아닐까요? 먹지도 못하고 구경이라니.
저라면 한 마리 입에 물고 바로 도망갔을 겁니다.






메별 모험가님께서는 모험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규 모험가님입니다.
끝없는 겨울의 산에서 이야기를 완료하고 막 알파카를 받으셨는데 너무 귀여워서 그만 사진을 찍어버렸다고 하시네요.

동글동글한 코와 길게 뻗은 목도 특징이지만 눈 사이 간격이 멀다는 점이 귀여움을 한 층 더 끌어올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파카가 침 뱉는 모습을 보시더라도 귀여워하실까요? 메별 모험가님께서 침 뱉기 기능을 모르셨으면 좋겠습니다. 
 

테르미안에서의 추억



올여름 바닷가 의상과 함께 테르미안 해변이 돌아왔는데요,
모험가분들께서는 각자 어떤 모습으로 테르미안을 즐겨주셨을까요?

가장 먼저 레몬트리 모험가님은 테르미안 해변 테이블에서 파인애플 주스를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
아직 도착한 지 얼마 안 되신 걸까요? 아직 긴 로브를 입고 있는 모습이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오네요.



영혼 모험가님께서는 영혼이 나가실 때까지 수다를 즐기신 걸까요?
어두컴컴한 밤이 되어도 멈출 수 없는 파티를 위해 불까지 훤히 켜진 모습이네요.

원래 저런 날에는 밤새 수다를 떨다가
해가 뜨면 그제야 마무리하고 침대에 누워 종일 자면 정말 좋은데 말이죠.




유니클로 모험가님께서는 테르미안 해변에서 진행되는 불꽃놀이를 담아주셨네요.
멈추지 않고 계속 터지는 불꽃놀이는... 이건 정말 낭만 한도 초과입니다.

바닷가에 놀러 가면 밤에 불꽃놀이를 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모험가님께서도 그 때의 기억을 되살려 불꽃놀이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으신 게 아닐까요?




물놀이, 불꽃놀이, 시원한 과일음료 모두 좋지만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두고 야자수 옆에서 해먹에 누워서 쉬는 것도 낭만이죠.

하이 모험가님께서는 휴식의 낭만을 담아 스크린샷을 찍어주셨네요.
저 근처에 가면 모험가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실 것 같습니다. 
'하이~!' 하고 말이죠.




혁명 모험가님께서는 물가에서 테르미안을 즐겨주셨는데요,
물 속에 뛰어들어 첨벙첨벙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지만,
열심히 낚시하고 있는 크리오와 함께 모험가님께서도 낚싯대를 잡은 모습이시네요.

맛있는 물고기를 낚아 올리면 오늘 테르미안 바비큐 메뉴는 생선구이! 와아아아!
그래서 얼마나 많이 낚으셨을지 궁금합니다.
 

팬아트 브이로그



아마 눈치가 빠른 모험가님께서는 이미 알아차리셨을 겁니다.
지난 하이델 연회에서도 멋진 실력으로 예술제에 참여해주셨던 모험가님인데요,
바로 오랜만에 복귀하신 착한친구세주아니 모험가님입니다.

사실 이전에는 모든 클래스의 월드 우두머리 피해량 비교,
클래스 밸런스 조정 이후 누구보다 자세한 분석 등 PvP에 관심이 매우 높으셨던 모험가님입니다.

하지만 최근 복귀하신 후 멋진 팬아트를 보여주고 계시는데,
GM노이벨라, GM모르코를 비롯해 저희 내부에서도 많은 분들이 감탄한
바리 팬아트 제작과정을 남겨주셔서 이렇게 따로 코너를 준비해봤습니다! 

저는 이 과정을 보여주시기 전까지 AI가 그린건가? 설마 이걸 손으로 그린 건가? 에이 설마 아니겠지? 등
여러 생각들을 했는데 정말 논란을 한 번에 종결시켜주셨네요.

먼저 밑그림을 그려주시는 모습입니다. 
색을 입히고 선을 그으면 더 이상 수정할 수 없어서 손 그림에서는 정말 필수적이죠.





밑그림으로 대충 윤곽이 잡혔다면 이제 확실하게 선을 긋는 거죠.
동양화처럼 그려주셨는데, 저는 이 특징을 살리는 게 너무 어렵다고 늘 느끼는데
이 과정을 보면서도 정말 멋진 실력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리카락부터 하나씩 채워주시는 상황이네요.





머리카락을 마치면 나머지 부분을 하나씩 채워주셨는데요,
어둡고 밝은 부분을 명확하게 구분하면서 색을 동시에 채워주시는 것도 PvP 분석 실력만큼이나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림을 몇 번 그려봤는데 저런 입술을 담아낸다는 게 너무 대단하신 거 같아요
항상 입술을 제대로 그리지 못해서 망치는 경우가 대다수였거든요 ㅠㅠ 





그렇게 남은 부분까지 색을 채워 넣고 완성된 바리!
바리는 검은사당에서 한 우두머리로 등장하기 때문에 '응? 바리가 원래 저런 모습이었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사실 바리에게는 슬픈 사연이 있답니다. 

마침 GM위니가 정리해 둔 무당령전 요약 이야기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 보시면 어떨까요?
아침의 나라 요약 이야기 - 아침의 나라 시작, 무당령전 #스포주의






출품작으로 고민하셨던 또 다른 작품이라면서 하나 더 소개해 주셨는데요,
아침의 나라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인물인 연화를 그려주셨습니다.

연화의 정체는 사실..... 직접 설화를 진행하시다 보면 확인하실 수 있지만
붉은 색의 고운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과 칼을 뽑아 드는 검은 한복의 모습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가실 거로 생각합니다.

바리는 가까운 모습을 담아 정교함이 필요했다면,
이번에는 두 인물을 한 번에 담다 보니 구상이 더 어려웠을 것 같은데요.
굳게 다문 입술과 뚜렷하게 쳐다보는 저 눈동자를 보아하니 역시 제가 괜한 걱정을 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침의 나라 연화옹주라는 제목으로 연화 팬아트를 하나 더 그려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아날로그 느낌을 담아주셨다고 합니다.

오직 흑과 백으로만 명암을 표현하는 그림을 저도 자주 그렸었는데,
색이 없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흑백이 주는 느낌이 참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착한친구세주아니 모험가님께서도 그런 느낌을 담아서 그려주신 것 같아요.

근데 정말 눈코입을 그려주신 것을 보면 배우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의 실력이십니다.
항상 사람을 그릴 때는 눈코입을 표현하는 게 가장 어려웠거든요 ㅠㅠ


팬아트를 그려주시는 과정을 올려주신 분은 처음이신 것 같은데,
덕분에 완성된 작품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모험가님의 멋진 팬아트를 기대합니다.



검은잡지 다음 호 및 칭호 안내

모험가님과 함께 만들어가는 검은잡지!
검은잡지의 다음 호는 4분기가 끝나고 2025년 1월에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스크린샷, 팬아트, 공략 등 다양한 분야로 게시물을 업로드 해주시면 검은잡지에 내용이 실릴 수 있습니다.

검은잡지에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모험가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모험가님께서 작성해주신 내용이 검은잡지에 실리면 [2024 셀럽 후보] 칭호를 지급해 드립니다.
 ㆍ 2024 셀럽 후보는 민트색 칭호로 3개월 기간제 칭호입니다.
 ㆍ 다음 검은잡지 업로드 시 기간제 칭호는 사라집니다.

- [2024 셀럽 후보] 칭호를 2회 이상 받으시면 [2024 셀럽] 칭호를 지급해 드립니다.
 ㆍ [2024 셀럽 후보] 칭호를 이미 두 번 이상 받으신 경우 [2024 셀럽] 칭호를 지급해 드렸습니다.
 ㆍ 2025년 1월에 업로드 되는 검은잡지는 2024년 게시물이 포함되기 때문에  [2024 셀럽] 칭호를 노리실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1396
댓글 5
슈거키위 (125.179.*.137) 2024-10-02 16:54
정성이다 잘봤어요~
2024-10-02 16:5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말랭 (112.184.*.88) 2024-10-02 17:15
표지 귀여워..... 분량 엄청많네여 ㅇㅅㅇb 재밋게 읽다가 아재개그에서 잠깐 고통받음🥹
2024-10-02 17:15
히융 (39.7.*.182) 2024-10-02 17:37
혜성처럼 나타난 히융!! 😆😆
2024-10-02 17:37
위치 (211.234.*.164) 2024-10-02 18:27
잘봤습니다b 그런~데 말입니다 개인정보 유출 ㄱㄴ? 유출한 사람 누굽미까!!!! 몬드님 벨리아로 잠깐와봐유
2024-10-02 18:27
메종키츠네 (125.242.*.44) 2024-10-02 19:40
오!! 저도 있군여 +_+ 몬드몬드님 정성이 가득 담긴 검은 잡지!!! 잘봤습니당 :3
2024-10-02 19:40
TOP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