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칼페온 연회 다녀온 후기 2편 2024-12-17 21:01 루덴쓰 (175.125.*.136)
-1편을 보고 오셔도 되지만 안보고 오셔도 됩니다-
(사진이 밀려서 밑에 주루룩 나오는데 대충 알아서 보시면 됩니다)

5시쯤...? 애피타이저와 함께 진행된 첫 번째 럭키드로우가 끝나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식사 시작!! 음식이 전반적으로 무난한 맛이면서도 맛이 좋았고, 비주얼도 예뻐서 사진 찍는 맛이 있었어요!! 순서대로 애피타이저, 요리1, 메인 요리, 디저트에영

(그와중에 스테이크 나올 때 사진 까먹고 냅다 아스파라거스부터 두동강 내서 먹은건 안비밀)

식사 끝내고 나니까 방송 시작이 임박했더라고요!! 방송 도중에는 업데이트 내용에 집중하느라, 또 쿠폰명 사진 찍어서 보내느라 사진이 많이 없어요 ㅋㅋㅋ

제가 저 특성화 업데이트때문에 홍련 다시 돌아가야하나 고민이에요 곧 상반기 되면 비키니도 다시 꺼내 입혀야하고(?)

그리고 가장 놀랐던 사안은 역시 서버이전이었네요!! 오핀 서버는 서버 이전을 할 거라고 어느 정도 예상했었는데, 가모스-라이텐 간의 서버이전도 열릴 줄은 몰랐거든요.

극비사항도 아니지만 특별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요즘 라이텐 서버를 이전할까 말까 고민중에 있어요~ 길드를 새로 구하는게 쉽진 않겠지만 가까운 유저분들이 제법 생겼거든요

연회 떠나기 전 길드원분들께서 이거 얘기해줘라 저거 얘기해줘라 부탁하신 게 많았는데, 정신없다보니 다른 건 다 까먹고 딱 저 쿠폰 발표 나기 직전에 '돌복권!!!!'하고 우렁차게 외친 것만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브 목소리에 잡혔을라나

뭐 어차피 라이브 방송에서 얼빡샷으로 얼굴 털린 마당에 더 거리낄 것도 없긴 하지만요. 애초에 평범하게 티켓팅 해서 온 게 아니고 엄연히 준 인플루언서(?) 개념으로, 검은사막 리포터로 온거다 보니까 카메라에 얼굴 팔릴 각오는 하고 왔었어요

집에 돌아오고 나서 다시 잘 아이템들 정리해서 사진 한 장 남겨보았는데, 이번에 정말 뭔가 두둑하게 받다보니 연말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기분이더라고요!!

마지막은 저와 명함 나눴던 CM님들, 유저분들 명함 사진!! 아 근데 제가 실수로 Anjou님 누락한 것 같더라고요ㅠㅜ 명색이 같은 테이블이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첫 연회인데, 왜 이제껏 신청조차 안해봤을까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앞으로도 리포터나 여타 이유로 불러주신다면 기쁜 마음으로 갈 것 같고, 그렇지 않더라도 티켓팅을 해보려고 할 것 같아요. 다음에도 좋은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D

루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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