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 초월 패치 이후 액션성 저하 및 세라핌 기술 연계 오류 개선을 요청드립니다. (수정) 2026-06-24 15:30 무결점 (39.118.*.30)

 

 

안녕하세요. 지난 3월부터 검은사막 모바일에 입문하여 한창 재미를 붙이고 열심히 플레이 중인 유저입니다.

비록 다른 유저분들에 비해 플레이 기간이 아주 길지는 않지만,

단기간에 깊게 빠져들었을 만큼 검은사막 모바일 특유의 역동적인 액션성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 내용 중 '캐릭터 액션 애니메이션 속도 5% 일괄 하향 조정' 패치 이후,

실제 플레이 체감에서 큰 아쉬운 부분들이 생겨 개발진분들께 조심스럽게 피드백을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개발진분들께서 새로 도입된 '초월 클래스'의 전체적인 밸런스 기준을 맞추기 위해 고심 끝에 결정하신 방향이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게임에 한창 재미를 붙여가던 유저 입장에서 이번 애니메이션 프레임 하향 조정은

인게임 플레이 전반에 걸쳐 너무나 무거운 변화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실질적인 사냥 효율과 플레이 체감의 변화인데요,

스킬 애니메이션 자체가 5% 길어지다 보니 동일 시간 대비 데미지 효율이나 자동 사냥 분당 킬 수 등에서 미세한 역체감이 발생하고 있고,

한창 성장의 재미를 느끼던 중이라 이 변화가 다소 크게 와닿더라고요.

특히 검은사막 모바일 고유의 강점인 스킬과 스킬이 물 흐르듯 이어지는 스피디한 콤보와 손맛이 약해졌으며,

선후 딜레이가 늘어나 전투 시스템 전반의 호쾌함이 이전보다 빛을 바랜 감이 있어 아쉽습니다.

무적이나 슈퍼 아머 같은 생존기 판정, 그리고 적에게 스킬이 적중하는 타이밍까지 미세하게 달라지다 보니

평소 흐름대로 플레이할 때 약간의 엇박자가 느껴지곤 합니다.

 

[특정 클래스 사례] 세라핌(성약 무기 - 빛 모드)의 심각한 기술 연계 오류

이러한 5% 모션 하향 패치는 특정 클래스의 메커니즘 변경과 맞물리면서 사냥터 사이클을 완전히 망가뜨리는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제가 주로 플레이하고 있는 [세라핌] 클래스의 사냥터 실전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문제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망령 가르기 : 몬스터 크기에 따른 모션 끊김 및 허공 구르기 현상

 

앞서 언급한 액션 애니메이션 속도 5% 하향 조정의 영향 탓인지, 모션 딜레이로 인해 스킬이

캐릭터의 속도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겉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요. 실제 사냥터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상대하는 몬스터의 오브젝트 크기(높이 피격 판정)에 따라 비정상적인 모션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캐릭터와 크기가 비슷한 인간형 몬스터를 잡을 때는 그나마 연계가 괜찮은 편이지만,

덩치가 큰 대형 몬스터를 상대할 때는 어김없이 문제가 터집니다.

스킬을 시전하면 대형 몬스터의 머리 위 허공에서 이미 시전이 끝난 듯한 어색한 모션이 나오더니,

그대로 바닥에 떨어지며 구르기를 하는 오작동 행동이 아주 빈번하게 나타나곤 합니다.

동일하게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메커니즘을 가진 '영묘 가르기'나 '하늘 가르기' 같은 기술들은

어떤 크기의 몬스터를 만나도 지면까지 정확하게 내려찍으며 모션이 완성되는데 반해,

유독 '망령 가르기'만 상대 오브젝트 크기에 따라 모션이 공중에서 끊겨버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한 시스템 인과관계까지는 알기 어렵지만, 이번 5% 애니메이션 속도 저하 패치로 인해

스킬의 프레임과 대형 몬스터의 높이 판정 타이밍이 미세하게 어긋나며 발생하는 충돌 오류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이후 운영진 측에서 "[세라핌] '망령 가르기' 기술 후 간헐적으로 회피 동작을 사용하던 현상이 수정됩니다."라는

패치를 진행해 주시긴 했지만, 아쉽게도 해당 현상은 여전히 전혀 고쳐지지 않고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냥 콘텐츠를 진행할 때 이를 완벽히 대체할 만한 스킬이 마땅치 않다 보니,

프리셋에서 빼기도 넣기도 참 애매한 딜레마를 겪고 있는 만큼 정밀한 재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② 솟구치는 정의 : 심화 삭제로 인한 자동 사냥 시 강제 4타격 딜로스

 

'솟구치는 정의'는 기술 버튼을 유지하면 최대 4타까지 연속 타격하는 스킬입니다.

기존에는 심화 정보에서 이를 선택적으로 켜고 끌 수 있어서 각자의 사냥 세팅이나 흐름에 맞게 타수를 조절하여 효율을 뽑아내곤 했었는데요,

이번 패치를 거치면서 이 심화 정보 선택 칸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 변경점 때문에 수동 컨트롤을 할 때는 유저가 손을 떼서 끊어줄 수 있지만,

자동 사냥을 돌려두면 무조건 4타격을 끝까지 전부 다 시전해 버리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안 그래도 5% 애니메이션 속도가 느려진 상태에서 스킬 하나를 너무 오래 붙잡고 있게 되니,

자연스럽게 다음 주력기들과의 연계가 매끄럽지 못하고 전체적인 사냥 흐름이 툭툭 끊기며

심각한 딜로스로 이어지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자사 효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들에게는 프리셋 배치 자체를 고민하게 만드는 큰 감점 요인입니다.

전체 클래스의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으시겠지만,

유저들이 검은사막 모바일을 선택하고 만족하며 즐기던 액션의 속도감과 호쾌함은 게임의 정체성과도 같습니다.

하향 평준화보다는 부족한 곳을 채우는 상향 평준화의 방향으로 유저들의 손맛을 지켜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현재 세라핌을 플레이하는 많은 모험가분들이 사냥터에서 공통으로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연계 모션과 메커니즘 불편 사항을 부디 인지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검은사막 모바일이 가진 최고의 무기인 '다이내믹한 전투의 재미'를 신규 유저들도 계속해서 멋지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애니메이션 속도 조정 패치에 대한 신중한 재검토와 함께 추후 패치로 연계 모션이 조금 더 부드럽게 개선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특히 세라핌의 경우는 일반 모드에서 '빛 모드' 로 변신했을 때에 한해서만 스킬 애니메이션 속도를 5% 상향 적용해 주는 방향도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개발진분들이 설정하신 초월 패치의 전체적인 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빛 모드 특유의 신속하고 호쾌한 콘셉트를 살림과 동시에 현재 발생하고 있는 엇박자 모션 오류(망령 가르기 허공 구르기 등)를 가장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합당한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항상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시는 개발진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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